형도영은 정사에는 등장하지 않는 장수로, 연의에서 영릉 태수인 유탁(유도)의 장수로 등장합니다. 만인지적을 자칭하는 동네 네임드 NPC(……) 취급을 받는데, 결국 진짜 만인지적인 장비에게 잡히고, 조운에게 사망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당연히 게임 내에서도 중기병 C등급의 장수로 별 볼 일 없게 구현이 되나 했는데…… 한 때 무려 관우(!)를 대체하는 중기병의 희망으로 사용되던 적이 있었습니다(이제는 관우의 장수효과 재조정으로 인해 옛날의 영광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수 효과로 재반격(적군의 반격 후 다시 반격) 및 반격 강화(반격 위력 증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로 초진창(연환 공격)을 장비할 경우 첫 2타 + 적군 공격 후 반격 2타를 가격할 수 있고, 반격 강화 효과 덕분에 반격 시 공격력이 기본 공격력과 동일(원래는 0.75배)하게 들어갑니다. 즉 평타 4번 수준의 공격을 가하게 되므로 과연 만인지적을 자칭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곤 했습니다. 다른 장수효과인 순발력 하강 공격(피격 시 적에게 순발력 20% 감소 효과 지정)은 적의 회피율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중기병 특유의 낮은 명중률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기병 병종 자체가 탱킹이나 딜링이 다 애매한 병종이라,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순발력 하강 공격 대신 공격 방어율 증가 등의 다른 효과를 고려해 볼 여지도 있긴 합니다만…… 이제는 그냥 관우를 키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물은 무기의 경우 초진창이 필수입니다. 갑옷은 무난하게 금흉갑(전 방어율 20% 증가)나 수면탄두연환개(물리 피해 35% 감소)가 좋고, 상황에 따라 종장철판갑(상태이상 반사) 또는 청동쇄자갑(연속 공격 면역), 철단단갑(연속 책략 면역)이 고려될 만합니다. 보조구의 경우 피해량 증가를 위해 옥새(회심 공격)가 좋으나, 중기병의 낮은 명중률과 적의 회심 공격 면역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기 싫을 경우 만전향(물리공격 명중률 30% 증가)이 좋습니다.
훈련은 일반적인 물리공격 장수와 같이 무력, 민첩을 우선으로 통솔, 행운을 올려줍니다. 형도영은 C급이기 때문에 모든 교본 훈련을 마치더라도 지력에 80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지력 교본에 여유가 있을 경우 책략 피해 경감을 위하여 투자해줍니다.
보패는 용조의 무구(청룡의 보패, 50% 확률로 90 추가 피해)가 무난합니다. 한 번 공격에 4타를 때리기 때문에 확률상 180의 추가 피해가 들어갑니다.
보패 효과로는 근접 공격 방어율 관통이 중기병의 단점인 낮은 명중률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시점에서 그 정도로 형도영에 공을 들여 키울 필요가 있냐라는 점이 매우 큰 의문이기는 합니다.
| <삼국지 조조전 Online 장수 이야기> ㅇ 실존인물 : 정사 및 연의 등장인물 유비 관우 장비 제갈량 방통 손건 조운 마초 황충 조조 아만 순욱 곽가 조홍 우금 만총 서황 사마의 진군 학소 등애 견희 손권 대교 주유 감녕 장각 여포 초선 전풍 관정 조범 형도영 ㅇ 고대무장 : 진한교체기 인물 유방 장량 소하 한신 하후영 관영 영정 여불위 이사 항적 계포 우영 ㅇ 가상장수 : 그 외 매체 등장 또는 창작인물 화만 왕도 마운록 장세연 마갈량 마남풍 아린 조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