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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온라인 게임

타워 크래시(Tower Clash)┃02. 기타 메뉴와 카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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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글에서 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설명하였다면, 이 게시물에서는 이제 기타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게임을 접속하면 제일 먼저 보이는 홈 화면 외에도 크게 네 개로 구분되는 메뉴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각의 메뉴는 하단 아이콘을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먼저 상점입니다. 상점에서는 당연히 과금이 주 콘텐츠가 됩니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구매 이벤트 홍보란이 출력됩니다.

 

  그리고 금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카드 란이 나옵니다. 이 메뉴의 상품 구성은 매일 초기화되며, 무작위로 출력됩니다.

 

  '공급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의 홍보 화면을 지나면 '용병 모집'이라는 항목이 나옵니다. 보석으로 카드가 들어 있는 상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보석을 구매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보석은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상점 최하단 메뉴에서는 골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즉 이 게임은 현금이 보석으로, 보석이 골드 또는 카드로, 골드가 카드 획득 또는 업그레이드로 쓰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카드 메뉴입니다. 이 메뉴에서는 카드 외에도 이모티콘 덱, 스킨, 마술 소품 등의 소소한 항목을 확인 가능하지만 주 콘텐츠는 어디까지나 카드입니다. 메뉴 상단에는 자신이 전투에서 활용하고자 설정한 카드 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덱은 총 3개까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덱 아래에는 현재 시즌에서 특별히 적용되고 있는 전투 관련 버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획득한 카드의 컬렉션이 나옵니다. 가장 등급이 높은 전설 카드(노란색)가 제일 위에 출력되며, 아래에는 그 다음 등급인 에픽 카드(보라색)가 등장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에픽 카드(하늘색)가, 최하단에는 일반 카드(회색)이 나옵니다. 동일 등급 내에서는 카드의 레벨에 따라 정렬 순서가 결정됩니다. 만약 레벨이 같은 경우에는 출력되는 순서가 별도로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밑으로는 아직 얻지 못한 카드의 목록이 표시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이벤트 메뉴입니다. 이벤트 메뉴는 크게 싱글 플레이어, 일일 도전, 친구와 플레이하기, 온라인 플레이어와 대결의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어는 홈 화면에서 캠페인 버튼을 통해 진입하는 항목과 동일하며, 온라인 플레이어와 대결은 홈 화면의 전투 버튼을 통해 진입할 수 있는 항목과 동일하므로 설명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여담이지만 도대체 왜 동일 항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굳이 여러 군데에 배치하였는지 아직도 이해가 잘 되지는 않습니다.

 

  랜덤 매치의 경우 레벨7의 카드가 임의로 세 장 주어집니다. 정확히는 한 번에 무작위로 출력된 세 장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선택지가 세 번 주어집니다.

 

  임의의 플레이어와 전투 후 승리하면 상단의 보상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50% 확률로 전설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3번을 패하면 더 이상 랜덤 매치를 진행할 수 없으니 보상 획득이 어려운 편입니다.

 

  트로피 등급은 변화가 없습니다.

 

  승리와 패배 모두 트로피 개수의 변화가 없으므로 리그 도전 시 등급 강등에 대한 부담이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친구와 플레이하기 메뉴에서는 방 만들기 또는 가입하기의 두 가지 버튼이 보입니다. 방 만들기를 누르면 방 번호가 무작위로 생성되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는 가입하기 버튼을 통해 해당 방에 입장할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친선전이며, 당연히 별도의 보상 또는 페널티는 없습니다.

 

  마지막 메뉴는 클랜입니다. 해당 메뉴에서는 클랜을 만들거나 본인이 타 클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타 클랜의 이름, 아이콘, 클랜 가입 인원, 획득 트로피 수 및 해당 클랜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클랜에 가입한 경우라면 클랜의 멤버와 클랜 채팅, 클랜 내 랭킹 등의 확인도 가능합니다.

 

 

번외 : 카드 추천

 

  카드를 추천하기 이전에, 이 게임에서는 절대적인 승리를 가져다 주는 카드란 없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카드마다의 상성도 존재하고, 이렇게 매 시즌마다 카드의 능력치 조정 및 부스트 제공 업데이트가 시행되어 카드의 능력치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다보면 범용적으로 쓰기 좋고 편한 카드 역시 분명 존재하므로, 해당 카드들을 몇 가지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어 카드>

 

  빙결술사는 타워 주변에 접근하는 적의 이동속도를 30% 감소시킵니다. 사실 일반적인 환경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①방어 타워를 수비할 때와 ②적의 움직임을 묶을 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타워까지의 접근 시간이 지연되므로 아군 유닛을 해당 타워의 수비를 위해 이동시키기에도 편하고, 해당 타워에 상대방이 발이 묶인 틈을 타 아군 병력은 정상적인 속도로 적 타워로 이동이 가능해지므로 사용하기에 따라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화염술사는 6초 동안 상대방의 타워에 피해를 줍니다. 5레벨 타워 기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병력과 화염술사로 인해 감소하는 병력이 상쇄되어 사실상 회복 효과가 없어진다고 보면 되고, 그 이하 레벨의 타워에서는 피해가 누적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화염술사로 상대방의 타워를 공격할 경우 대량의 유닛을 보내기보다 소수의 유닛을 지속적으로 적의 타워로 보내는 방식을 써야 상대방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부두 인형은 4초간 상대방의 타워를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듭니다. 일반 타워에서는 병력이 생산되지 않으며, 방어 타워는 공격을 멈춥니다. 이것만 보면 화염술사보다 더욱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며, 이동속도도 1.2나 되어 전장에 투입하기에도 유용합니다. 다만 지속시간이 화염술사보다 짧고, 체력이 약한 것이 단점입니다. 이 카드도 화염술사와 마찬가지로 소수의 유닛을 지속적으로 적의 타워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도적은 상대방의 타워를 빼앗을 때 해당 타워의 레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타워를 5레벨까지 올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유닛 소모가 필요한데, 도적은 그러한 자원의 투입이 없이 한순간에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다른 특징이 없는만큼 도적으로 해당 타워를 빼앗기가 어려운 편이기는 합니다.

 

 

<에픽 카드>

 

  데몬은 목적지로 특정 타워를 설정하면,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딱 절반 되는 중간 지점으로 유닛이 순간이동하여 목적지로 마저 이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체 이동속도도 1.2로 빠르기 때문에 적의 타워를 급습하기에 최적화된 유닛입니다.

 

  성전기사단은 방어 타워의 화살에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레벨5 방어 타워는 1초에 3~4개의 유닛을 제거하는데, 방어 타워를 사실상 무효화시키는 위력을 지녔기 때문에 상당히 무시무시한 카드입니다. 이동속도도 최상급인 1.3입니다. 다만 방어타워가 없거나 중요성이 떨어지는 전장에서는 사실상 쓸모가 없는 유닛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성한 검객은 유닛 자체는 아무런 특징이 없습니다. 다만 신성한 검객이 생산되는 타워는 다른 타워에 비해 유닛 생산 속도가 1.3배 빨라 상대방보다 적은 시간 안에 많은 병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병력 생산시간의 단축은 어떠한 전장에서라도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특성이므로 모든 전장에서 두루두루 쓰기에는 유용합니다.

 

 

<전설 카드>

 

  사실 전설 카드는 웬만하면 다 좋습니다만, 이단 심문관의 경우 중립 타워를 그냥 지나쳐 상대방의 타워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 활용도가 매우 높은 카드입니다. 상대방은 중립 타워를 점령해야지만 나의 타워에 올 수 있는데, 나는 그 타워를 지나쳐 상대방에게 직접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과, 상대방이 직관적으로 파악되지 않는 경로로 유닛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펌킨 가드는 해당 타워에서 생산된 펌킨 가드 유닛을 아군의 타워에 파견하면 해당 타워에 실드를 제공합니다. 실드는 해당 타워에 보낸 펌킨 가드의 수에 따라 점점 강력해지는데, 상대방과 전투하기 전 아군의 타워에 미리 실드를 생성하여 두면 향후 전투 시 유닛 10개 이상의 방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상대방과 접전이 이루어지는 아군 타워에 소수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보내면 실드가 나타났다 파괴되는 과정을 거치며 상대방의 유닛 소모량의 거의 절반만을 소모하며 타워를 지킬 수 있습니다.

 

 

<타워 크래시(Tower Clash)>
01. 기본 구성과 홈 화면
02. 기타 메뉴와 카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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