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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이야기/기호식품

슬픔이 가득한 푸딩 만들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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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생활을 한 지 일 년이 넘어가면서, 제가 은근히 재미를 붙이게 된 것이 바로 요리입니다. 맨날 밖에서 먹기도 질리고, 극도로 심심할 때 그냥 만들면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물론 뒷정리는 엄청나게 싫어해서 설거지거리가 며칠 동안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 일단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할 때는 꽤 재미를 느낄 수 있더라고요. 물론! 그렇다고 요리를 잘한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나면 어머니께서 식탁에 차려두신 음식을 탐욕스럽게 먹어오는 생활을 압도적으로 많이 했으니까요 -_-;; 남자치고 상대적으로 까탈스러운 입맛을 이용해 음식의 간을 맞춰, 그럭저럭 먹을만한 소금국을 만드는 정도라고 하면 저의 음식실력을 가늠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리쥬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푸딩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음식 관련 글을 보면 '오 이렇게 만드는구나. 그런데 재료 중 이게 없고 이것도 없고 에이 못 만들겠네.'로 글을 읽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별 다른 생각 없이 죽 글을 읽어 내려가는 도중,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재료 : 달걀, 우유, 연유 - 조리방법 : 중탕가능'

 

…… 이거 재료가 간단하잖아!

이건 나 같은 자취생을 위한 푸딩 제조 방법임에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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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가득한 푸딩 만들기 이야기

글쓰기, 여행, 원예, 게임, 각종 제품과 미디어 사용기 및 평가 이야기를 하는 개인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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