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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패키지 게임

문명 6 이야기│3-2. 그리스 제국 (고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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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시대는 다소 심심하게 지나갔습니다. 장갑보병이 고대 시대 유닛임을 고려하면, 그리스에게는 그다지 좋은 출발은 아닙니다.

 

  하지만 도시 한두 개인 상태로 전쟁을 하기에는 생산력이 너무 부족하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정상기로 고전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말리와 베트남도 정상기이네요. 

 

  딱히 선택할 집중 전략이 없어서 기념비성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나마 제일 자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전략이라서요.

 

  세 번째 도시를 원래 수도 좌측 해안가에 지으려고 했었지만, 입지가 너무 좋지 않아 결국 포기하고 개척자를 위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이제 슬슬 생산력을 확보할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이니까요.

 

  위대한 장군을 얻을 준비도 조금씩 시작합니다. 장갑보병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위대한 장군이 나올 때쯤이면 어차피 장갑보병만으로는 상대의 도시를 공략하는 것이 슬슬 불가능해질 때입니다. 그러면 캐터펄트(투석기)와 같은 공성 무기가 필요한데, 이들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위대한 장군의 효과가 꼭 필요합니다. 전투력 +5도 좋지만, 이동력 +1 증가 효과는 전황의 승패를 가를 수 있는 무엇보다 결정적인 효과입니다.

 

  언덕이 많고, 도시 국가들과 인접한 지역에 크노소스를 건설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만났습니다. 몽골의 쿠빌라이 칸이었다면 골치 아플 뻔했는데, 여기도 대기만성형 문명이라 다행입니다.

 

  그리고 더 뻗어나갈 장소가 없어 원래 세 번째로 도시를 지으려던 터에 네 번째 도시를 만들었습니다. 판타날 쪽은 야만인이 많아서 일정 병력이 계속 주둔하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기반이 갖추어졌으니 장갑보병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중국이 근처에 도시를 지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출을 막기 위해 큰돈을 들여 땅을 샀습니다. 지금 중국이 저기로 내려오면 복잡해지니까요.

 

  이제 확장을 시작할 때입니다. 우선은 수도에 가까워 점령 후에도 충성도 부족으로 반란이 일어나지 않을 카불부터 공략합니다.

 

  전쟁을 선포합니다.

 

  성벽은 없지만, 군사 도시 국가의 특성상 유닛이 많아 공략이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그러나 장갑보병의 전투력은 역시 믿음직스럽습니다. 유닛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카불을 무사히 점령하고, 충성도 유지를 위해 총독을 파견합니다.

 

  그다음은 잔지바르입니다. 말리, 베트남, 중국 세 문명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입니다. 게다가 산 사이에 있어 장갑보병만으로는 공략이 까다로운 지형입니다.

 

  그래도 가야만 합니다. 여기서 멈추면 왕 난이도에서 다른 문명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위대한 장군이 나왔습니다. 손자입니다.

 

  도시 충성도도 유지하고, 내정에도 도움이 되는 핑갈라를 새로 영입하였습니다.

 

  잔지바르를 공략하기 위해 이동하는 도중 중세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문명 6 이야기>
3-1. 그리스 제국 (고대 시대)
3-2. 그리스 제국 (고전 시대)
3-3. 그리스 제국 (중세 시대)
3-4. 그리스 제국 (르네상스 시대)
3-5. 그리스 제국 (산업 시대)
3-6. 그리스 제국 (현대 시대)
3-7. 그리스 제국 (원자 시대)
3-8. 그리스 제국 (정보 시대)
3-9. 그리스 제국 (미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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